한국화재보험협회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연다.

27일 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행사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한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학급별로 다음 달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선평가는 오는 9월 10일에 진행하며 본선 평가는 예선을 통과한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6일에 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와 협회 유튜브에 있는 재난안전교육 동영상을 통해 화재, 자연 재난과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운다.

행사는 전국 19개 시·도별 예선과 본선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학급을 결정한다.

대상 1학급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본상 18개 학급과 특별상 1학급은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12개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사는 어린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마중물 역할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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