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fety Lounge에서 실무자들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 Safety Lounge에서 실무자들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와 시설물의 안전 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이프티 라운지를 사옥 1층에 조성해 운영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세이프티 라운지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 현장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해 현장의 안전 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상악화(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 시 사고 발생 유무 등을 즉각 파악하고 현장과 소통해 작업 중지 등 노동자 안전을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다.

세이프티 라운지는 현재 신항 북컨 배후단지 조성공사와 2~6단계 부두 상부 시설 공사, 감천항의 일반부두 확장 공사 등 3곳의 현장과 연결돼 있고 점진적으로 다른 건설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권 BPA건설본부장은 "세이프티 라운지 운영으로 건설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공유함으로써 관리 감독 기능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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