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 체험관을 다음달 4일부터 운영한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 체험관을 다음달 4일부터 운영한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과 축산물 관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썹(HACCP) 체험관을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20일 해썹인증원에 따르면 해썹 체험관은 식품 영업자와 식품 관련 학과 학생이 식품·축산물을 안전하게 제공·가공하기 위한 관리방법인 HACCP을 이해하기 쉽도록 식품제조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공간이다.

체험관은 해썹 스토리관, 해썹 팩토리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엔 IoT 기반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을 설치하고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 HACCP이 궁금한 지자체 관계 공무원과 식품 안전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식품 전공 대학생이 많았다.

해썹인증원은 단체관람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체험관 콘텐츠를 관람하 때 관람객의 시야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막혀있던 벽면에 투시창을 설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은 영상체험관으로 재구성했다.

오는 3월부턴 개선된 영상체험관에서 관람 전 안전교육과 HACCP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다양한 모니터링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 새로 개발한 스마트센서 6종을 추가 설치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일상에서 가공식품을 접하는 누구나 우리나라 식품 안전 관리인증에 대해 알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밌게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