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NH
▲ NH투자증권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NH

NH투자증권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정기조사지만 조사 기간이 긴 것으로 알려져 증권가 전반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파견 직원을 보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시작돼 오는 4월까지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견된 국세청 직원은 1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조사 결과 막대한 과징금이 부과된다면 국세심판청구 등 행정소송까지 진행이 불가피하기에 NH증권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법인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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