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가운데)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을 만나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 영천시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가운데)이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왼쪽)을 만나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 영천시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17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경기도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진행한 면담에서 최 시장은 영천경마공원 2단계 사업 추진과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단계 사업 착수에 발목을 잡고 있던 레저세 현안이 지난달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에 지방세 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함에 따라 현안 해결에 활로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마사회에서도 1단계 사업과 연계한 2단계 사업이 정부 방침에 따라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영천경마공원 건설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에 지역 내 업체와 인력·장비·자재, 식당·숙박업소 등 지역 자원을 우선적으로 이용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영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