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가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 제23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 오영환 의원, 이일 소방청 차장 등 20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협회 발전 유공자 표창·공로패 수여식과 새로 협회를 이끌어 갈 제5대 박현석 회장의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한 제5대 박현석 회장은 15일부터 2026년 12월 14일까지 3년 동안 소방시설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은식 제4대 소방시설협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원분들 덕분에 협회가 성장하고 소방공사 분리발주라는 대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산업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협회 발걸음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석 소방시설협회 신임회장은 "선대 회장님들의 정도경영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협회가 끊임없이 성장해 올 수 있었다"며 "임기 동안 협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의 더 나은 경영환경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기자
jjhkim5012@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