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6일 '2023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한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세종시를 제외한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민간의료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사업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는 "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하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있는 산업을 육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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