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우수과제를 발표한다. ⓒ 행안부
▲ 행안부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우수과제를 발표한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서울 SETEC컨벤션홀에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국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개발하고 집행하며 평가하는 국민 중심형 정책 발굴 프로젝트다.

올해 국민정책디자인은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두 119개 과제가 운영됐다.

권역별 컨설팅과 온라인 국민 심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23개 우수과제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3개 상위 우수과제는 성과 공유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중앙부처에선 국방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통계청의 5개 우수과제가 소개된다.

지자체에선 경기 파주시·하남시, 경북 봉화군, 부산 수영구, 서울 강남구·동대문구, 세종특별자치시, 제주 서귀포시의 8개 과제가 발표된다.

13개 상위 우수과제엔 국민.전문가 50명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점(대상), 국무총리상 2점(금상·은상), 행안부 장관상 10점(우수상)이 수여된다.

서주현 혁신조직국장은 "소외계층의 고충에 대한 공감에서 비롯된 따뜻한 과제들이 많았다"며 "디자인한 정책과 서비스가 범정부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