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SK
▲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SK

SK그룹과 서울시는 28일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약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약자동행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한다. 또 기술동행 네트워크 참여와 기술활용 지원 등 공동협력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협력 파트너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를 대상으로 SPC 프로그램을 도입해 내년부터 우수 기업을 선정해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보상해 나간다.

조경목 SV위원장은 "업무협약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에 SK의 기술 역량 등이 더해짐으로써 좀더 다양한 약자동행 사업들이 발굴돼 탄력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나갈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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