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임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유튜브 캡처
▲ 최임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이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유튜브 캡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국토안전관리원이 28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강조하며 콘퍼런스는 시작됐다.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의 발표와 토론회가 열렸다. 발표 주제는 '그린리모델링 기술 동향', '공공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추진전략' 등이다.

국내 그린리모델링 기술의 당면과제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편 방향,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선 건축물에 녹색건축 기술을 접목한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이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임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국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중요한 만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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