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리 소니에 루이비통 총괄이사(왼쪽)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해양경찰청
▲ 발레리 소니에 루이비통 총괄이사(왼쪽)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이 프랑스 본사 루이비통(LVMH)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해양경찰청은 15일 루이비통을 대표해 프랑스 본사 지식재산권 보호 총괄이사 발레리 소니에 등 3명이 해경청을 방문해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중국에서 생산한 유명브랜드 위조 상품을 국내로 유통한 밀수조직 17명을 검거했다.

발레리 소니에 총괄이사는 "해양경찰에서 검거한 1조5000억원의 위조 상품 밀수조직 검거는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인 사건"이라며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해양경찰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우리나라 지식재산권이 보호받기 위해서는 타국의 지식재산권도 철저히 보호해야 한다"며 "해양을 통한 밀수단속 강화 등 대한민국 내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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