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밀집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사전검검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 경기도
▲ 경기도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밀집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 사전검검 등 관리 강화에 나섰다. ⓒ 경기도

경기도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밀집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핼러윈데이 전후로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시군에 인파 밀집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철저한 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인파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시군 설명회'를 열고 인파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도는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수원역 로데오거리, 고양시 라페스타문화의거리, 화성시 동탄남광장 등 13곳을 선정해 해당 시에 사전점검을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인계동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이 합동으로 병목구간, 골목길 협소도, 적치물 등 보행 안전과 보행 방해물을 점검하고 인파 분산·통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10·29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4시간 재난상황팀을 운영·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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