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위해 수리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행안부
▲ LG전자가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위해 수리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 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 수리팀을 운영한다.

14일 행안부에 따르면 합동 수리팀에는 삼성, LG, 위니아가 참여했고 무상 수리 서비스 장소는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강원 고성군 외 지역에서도 태풍으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주민은 가전 3사로 연락하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가 있을 경우 무상 수리팀을 확대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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