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 구청장 주민소통 '현장톡톡'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현장 구청장실 주민소통 현장톡톡'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현장톡톡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수렴한다.
13일 이 구청장은 청량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포당 1개씩 비치된 소화기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비상소화 장치함 위치를 상인들에게 다시 한 번 인지시키는 등 화재예방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하반기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청량리 전통시장은 주민과 하는 여섯번째 현장이다.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시장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화재·열감지기 위치와 작동방식 안내 △낡은 실외기와 콘센트 주변 먼지 제거 △소방차 진입로 적치물과 불법노점 정비 △화재 시 대피로 안내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지하주차장 건설, 시장현대화 사업, 불법노점 정비 등를 지속 추진해 변화하는 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덕영 기자
wondeokyoung@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