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 킨텍스
▲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 킨텍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는 안전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안전확보와 관련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3)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산재예방 강화와 선진화된 재난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난·화재, 보안·치안, 산업안전, 교통·해양안전, 공공안전서비스 등 안전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안전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는 최근 발효된 재난안전산업진흥법과 재난안전산업 육성 국정과제와 연계돼 구성됐다.

박람회는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안전정책 홍보관이 운영되고 재난 예측·대응·복구와 관련된 300개 기관과 기업이 최신 안전기술과 첨단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디지털재난안전 특별관은 AI, XR, 디지털트윈, 드론, 로봇 등 정보통신 융합 기술에 기반한 첨단 재난 솔루션 전시가 진행된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체험하는 전기차·배터리 화재솔루션관도 구성된다.

참가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코트라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 안전혁신 구매상담회와 우수 구매실적을 보유한 지자체 초청 1대1 품평회도 열릴 예정이다.

국내외 안전 담당 고위공무원 초청 도슨트투어, K-Safety On-Air 온라인 중계, 신제품·신기술 시연을 위한 오픈세미나,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등 기업의 홍보효과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국민의 안전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안전산업 종사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해 재난안전산업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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