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우기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전문기관과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탈면 보호와 보강시설의 상태 △옥상과 배수 트렌치 관리 상태 △지하층 배수펌프 동작상태 △기타 수방장비 보유상태 △CCTV 고정과 동작상태 등이며 강풍과 침수에 대비해 면밀하게 점검한다.
공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기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노동자와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선 사장은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며 "빈틈없는 점검과 조치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