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MG드림하우스 사업 추진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MG드림하우스 사업 추진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드림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3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달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G드림하우스는 노후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아동·청소년의 교육·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지원 사업이다.

그룹홈의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 후 각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그룹홈은 교육과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지난 2년간 지원된 그룹홈은 16개로 올해 사업을 통해 10개의 그룹홈에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보유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간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해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