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을 개최한다.

소방청은 오는 7월 21일까지 국민의 아이디어를 접수받는 이 행사는 소방청이 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특허청과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 분야에서는 '화재현장 소방대원 안전확보 방안'에 관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소방청에서 제시한 과제의 세부내용을 확인해 아이디어 제안은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인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각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 후 현장 전문가, 지식재산전문가 등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각 기관별 실제 현장에 적용·활용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공무원 부문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와 오는 11월~12월 중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실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청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공모전을 올해부터는 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기관별 현장 애로사항을 과제로 제시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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