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 행안부
▲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 행안부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오는 7월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창업경진대회는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 △재난안전데이터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한 제안은 서류심사, 발표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통합 대상 1건과 각 부문별 최우수 1건씩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600만원(대상 300만원·최우수 각각 15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대상과 최우수 1건에 대해선 멘토링을 진행해 오는 8월에 있을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진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모 부문별 응모 가능 개수는 제한이 없고 공모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제출서류,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산업 육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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