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실무반이 참여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성북구
▲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실무반이 참여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시응소 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27일 실전 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훈련일시, 재난상황 등 훈련정보에 대한 사전예고 없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재난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시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불시에 가동하는 비상발령 시스템을 통해 훈련상황을 전파, 재난발생상황을 대비한 공무원 근무 기강 확립과 대응 태세도 점검했다.

가정한 재난유형은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상황으로 관계자 비상소집훈련을 진행해 구 지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소속 11개 부서 300여명의 관계자가 응소했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주재로 실무반이 참여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내실 있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항시 구축하고 위급 시 철저한 초기대응을 펼쳐 구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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