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은 지역 내 문화원에서 지방소멸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는 우경수 보은군 부군수,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단장, 홍영교 충북대 박사, 유관기관과 민간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해 '보은군 활력과 희망의 공간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특강은 홍영교 박사의 '보은군 인구변화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방향'과 류성수 단장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타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워킹그룹 전체회의에서 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경수 보은군 부군수는 "지방소멸대응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인구 정책과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군민이 행복한 보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