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3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창업의 메카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선·후배 창업가 간 교류 △창업 교육 △국내외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 제공 등을 하는 창업 지원 통합 프로그램이다.
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실무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민간 벤처투자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한층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사업은 크게 △창업 교육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창업 교육은 창업가 양성 기본교육과 실전 창업 기술을 전수하는 실전 교육,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기술교육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 신설 운영했던 '탄소중립 창업 교육'은 '스타트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으로 확대 개편해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올해 전체 교육과정을 통해 6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새싹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돕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0개 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전문가를 통한 기업진단,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멘토링, 비즈니스 연결과 투자 상담회를 비롯한 통합데모데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창업·경영에 필요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열어 판교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민, 지역 내 새싹 기업 임직원,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홈페이지와 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창업 기업에게 더 나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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