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2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공동개최한다.
20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고 오는 7월 21일까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제2회를 맞는 공모전은 △고용·노동·안전보건·장애인고용 분야 데이터 활용 확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창업 기업 발굴·육성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6점씩 12점이 선정되며, 16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은 최종 선정 12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 수상 작품을 홍보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실현·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산재 예방을 위한 258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사업화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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