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임직원들이 글로벌 Net-Zero 시대 선도를 위한 2036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임직원들이 글로벌 Net-Zero 시대 선도를 위한 2036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비전 선포식에서 2036년까지 한수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비전 선포식에서 2036년까지 한수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글로벌 Net-Zero 시대 선도를 위한 '2036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경북 경주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선포식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황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2036년까지 한수원이 나아가야 할 비전으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를 선언했다.

새로운 비전은 한수원이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사업개발과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Net Zero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핵심가치로 △안전 최우선 △지속 성장 △상호 존중 △사회적 책임 등을 설정하고 중장기 전략방향으로는 △안전 기반 원전 경쟁력 확보 △차별적 해외사업 수주 △그린 융복합사업 선도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수소융복합 등 신성장사업의 조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앞장선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의 믿음을 얻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올려 신뢰받는 한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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