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전남 완도군 청산바다를 방문해 전복 양식·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전남 완도군 청산바다를 방문해 전복 양식·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이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어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20일 전남 완도군 청산바다를 방문해 전복 양식·가공시설을 둘러보고 친환경 수산물 양식과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산바다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13년 해양수산부 지정 '한국전복 수출 선도조직에 선정'됐다.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양식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취득해 지속가능한 양식 생산을 추구하는 친환경 식품기업으로 매년 200톤 이상의 전복을 베트남, 일본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2위 전복 생산국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어장 환경변화로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양식 어업을 위한 친환경 양식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 양식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해양 생태를 보전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