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작한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다른 은행으로 이관 신청하면 기존에는 영업점을 방문해 수기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무역금융 수출실적 비대면 이관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3월 우리·국민·신한·하나 등 8개 은행은 무역금융 수출실적 이·수관 업무를 서류제출 방식에서 온라인 전문으로 변경해 수관 은행 고객은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관 업무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은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다. 우리은행 고객은 대부분의 무역금융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이관 서비스는 우리은행에 무역금융 수출실적을 보유한 법인·개인사업자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무역금융처럼 번거로운 기업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션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불편한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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