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노조 전 간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 세이프타임즈 DB
▲ 우리은행 노조 전 간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 세이프타임즈 DB

우리은행 노동조합 전 간부가 은행 본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리은행 직원 A씨는 9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본인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고 가족의 신고로 A씨를 위치 추적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수색을 통해 차 안에서 발견됐다. 차 안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노조 선거에서 패한 A씨는 영업 현장으로 복귀하기 위해 연수를 받고 있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찰에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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