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KISA
▲ 2022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남미 지역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공동으로 2022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CCD는 2015년 6월 KISA 주도로 설립된 정보보호 역량 강화 전담 기구로 개발도상국에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24일에 체결한 KISA와 MICITT간의 협약에 대한 후속적인 협력이다. 코스타리카의 사이버 안전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과기부와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한국은 △정보보호관리체계 △랜섬웨어 대응과 복구지원 현황 △한국의 SOC 구성과 운영 등 정보를 공유했다.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권역과 사이버 보안 동향, 사이버공격 대응 사례 등에 대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 채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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