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 영천시
▲ 경북 영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비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출발지와 도착지가 영천시 지역으로 확대되고 지원기간도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12개월로 연장된다.

기존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이용 범위는 출발지나 도착지가 자택으로 한정됐고 지원기간도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한 날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교통 편익성과 안정성이 증가하고 택시업체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산부 아기사랑 택시 확대 운행이 아기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가는 한 걸음 도약이길 바란다"며 "영천시 임산부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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