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소외계층 아동의 디지털·학습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본과 우체국공익재단,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해소와 학습 습관 지원을 위해 태블릿 300대, 학습·독서 콘텐츠, 통신요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본과 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의해 아동 300명을 모집하고 주1회 전문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학습·독서 코칭을 제공해 체계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과의존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태블릿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 '아이들나라', 자기주도형 독서 교육 프로그램 '12주 챌린지'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본은 공익재단과 전국 우체국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우리나라 아동들에게 좋은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일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우본과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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