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가 중소 중견기업 제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한다. ⓒ 이찬우 기자
▲ 산업부는 바이오헬스 등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신산업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산업부는 바이오헬스 등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신산업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7개 과제는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안전 분야 3개 과제와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4개 과제다.

안전 분야 과제는 △태양광 경보등의 안전과 성능 시험 △테스트 해머를 활용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압축강도 추정 시험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항만 안전시설 시험인증 등 3개의 과제다.

바이오 헬스 분야 과제는 △인체 착용형 IoT 융합 제품의 사용환경에 따른 내구성 시험 △척추용 임플란트의 성능평가 △정온유통(콜드 체인) 설비 시험 △감염병 예방 개인 보호구 시험 등 4개의 과제로 구성됐다.

국표원은 과제를 수행할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지원과제 목록과 제반 지원 방법을 게시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시험인증산업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국민 안전 향상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신뢰 기반 산업"이라며 "기업 성장과 생활 안전 향상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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