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철 KR 회장(왼쪽)과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선급
▲ 이형철 KR 회장(왼쪽)과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국선급

한국선급(KR)은 8일 부산 강서구 KR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스틴베스트와 '해사산업 ESG 공동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체결식에서 ESG 평가를 통해 해사산업 ESG 평가지표와 평가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해사산업 내 지속가능경영 확산 지원에 나서기로 공동 합의했다.

해사업계에서는 현존선에 대한 선박온실가스 규제가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해사업계의 ESG 경영 도입은 더욱 중요해질 예정이다.

이형철 KR 회장은 "해사업계 ESG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인증센터를 신설하고, 지난해 해운업 특화 Shipping ESG 평가지표를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해사업계가 ESG 전반에서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서스틴베스트와 공동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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