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영 유양산전 대표, 이종호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공항공사
▲ 임대영 유양산전 대표, 이종호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공항공사

(세이프타임즈 = 신승민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네스앤텍, 유양산전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등화시설 자동점검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삼사는 시스템개발과 시험비행, 영상분석 등 드론을 활용한 항공등화시설 자동점검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정부지원금 16억,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22억이 투입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다음해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는 3만여개의 항공등화가 설치돼 있고 드론을 활용한 자동점검시스템이 상용화되면 항공등화에 대한 보다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각 사가 보유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 높은 수준의 점검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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