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공항 가치행복행 판매점. ⓒ 공항공사
▲ 광주공항 가치행복행 판매점. ⓒ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8월까지 김포·청주·대구·광주공항에서 소공인·사회적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가치행복행'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가치행복행 특별판매전은 95개 기업이 참가해 300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성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참여기업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1억3000만원의 인건비·시설물 설치를 지원해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해 소공인·사회적기업의 공항 진입장벽은 낮추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판매전은 사회적기업, 지역농가와 협업한 밀키트, 가치행복행 패키지 등 기획상품을 선보이고 지역농가 등과 협업한 기획상품은 판매수량만큼 공사가 추가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공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점포별 매 시간 1회 이상 소독을 진행하고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가치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들이 보다 많은 고객들을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상생 소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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