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봉 예산군수(왼쪽)과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이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황선봉 예산군수(왼쪽)와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이 양해각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충남 예산군과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 황선봉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로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예산군은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는 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140만㎡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장항선과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래 핵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 등과 연관된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54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예산군과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SK에코플랜트가 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친환경적이고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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