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할 수 있는 '우체국더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한다.
암과 2대질병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보장만 구성돼 있으며 3대질병과 뇌경색증 진단까지 보장한다.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대질병 보장금 2000만원, 뇌경색증은 500만원까지 지급한다.
간편건강보험과 함께 대리운전·화물운송·배달대행 등 플랫폼종사자 상해보험으로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도 온라인으로 출시했다. 보험료 50%를 국가가 납입하는 공익보험이다.
우본은 간편건강보험 출시 기념으로 5월 14일까지 가입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지급한다. SNS 이벤트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해 100명에게 최대 3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체국보험 상품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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