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 세계 80여곳에 '스마트시티' 알린다
서울시, 전 세계 80여곳에 '스마트시티' 알린다
  • 이상종 기자
  • 승인 2019.07.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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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10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외교부에서 전(前) 멕시코시티 시장이자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의장을 역임한 마르셀로 루이스 에브라르드 카사우본 멕시코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 서울시
▲ 중남미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10일(현지시간) 오전 멕시코 외교부에서 전(前) 멕시코시티 시장이자 기후변화세계시장협의회(WMCCC) 의장을 역임한 마르셀로 루이스 에브라르드 카사우본 멕시코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11일 빅데이터와 ICT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을 전 세계 80여곳 120여명의 시장, 정부·국제기구 관계자 등에게 소개한다.

서울시는 중남미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1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2019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참석해 '신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울'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전 세계 도시 시장과 정부기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올해는 '높은 신뢰도시 구축을 통한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린다.

의장인 로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모신 모하메드 알 셰이크 무스카트 시장, 베티 아몽기 우간다 토지부 장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빅데이터, IoT 기술로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을 시도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사례는 올빼미버스, 다람쥐버스, IoT 공유주차제, 지능형 화재감지시스템, 디지털시민시장실 등이다.

발표 이후에는 세션의 주제인 '사회적·제도적 신뢰강화'를 화두로 참석 도시 대표들과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세션에서는 박원순 시장에 이어 트리 리즈마하리니 수라바야 시장, 바트 드 베버 앤트워프 시장도 발표자로 나선다.

박원순 시장은 발표에 앞서 11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리콴유 세계도시상 역대 수상도시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게 주는 '도시행정의 노벨상'이다.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과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 공동주관으로 2010년 신설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에 높은 평가를 받아 스페인 빌바오, 미국 뉴욕, 중국 수저우, 콜롬비아 메데진에 이어 5번째 수상도시가 됐다.

로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이 주최하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각 도시들이 추진 중인 정책과 사례를 공유한다.

박원순 시장은 △4차 산업 창업메카로 거듭난 세운상가 △폐선 부지를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 시킨 경춘선 숲길 △대형 창고를 리모델링한 전국 최초의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등을 발표한다.

박원순 시장은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다른 도시들의 사례를 배우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시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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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비타민 2019-07-12 17:35:52
IoT 기술 가정에서도 편리해요
서울도 멀티화된 도시로~

바람 2019-07-12 12:26:02
세계로 도시와의 교류?

산마루 2019-07-12 12:09:18
원순이형 잘하고 있어요.

용만이 2019-07-12 09:16:39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정이신 2019-07-12 08:12:17
서울시도 이제 미래 지향적인 발전 계획을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