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가 설치한 말하는 미니소방서. ⓒ 부산 중구
▲ 부산 중구가 설치한 말하는 미니소방서. ⓒ 부산 중구

부산 중구는 고지대 주택가 6개곳에 화재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말하는 미니소방서를 추가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말하는 미니소방서'란 불이 나면 누구나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는 '말하는 소화기' 소화기함으로 2019년 6월에도 주택가 12곳에 설치됐다.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화재 취약대상인 고지대 주택가에 설치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 재난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말하는 미니소방서 추가 설치로 고지대 주택가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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