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중구는 여성자원봉사자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 ⓒ 부산 중구
▲ 부산시 중구는 여성자원봉사자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 ⓒ 부산 중구

부산 중구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밑반찬 봉사 등 지역 왕래가 활발한 중구 여성자원봉사원 중 희망자 21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보안관 위촉으로 중구는 99명의 안전보안관을 확보하게 됐으며 타 자치단체보다 인구대비 안전보안관 수가 가장 많다.

안전보안관은 도로파손, 노상 적치물, 옹벽에 균열이 있는 등 생활 주변 위험요인과 호우·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 불감증 우려 분야에 대한 사진을 찍어 SNS로 신고하면 구청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처리하게 된다.

최진봉 구청장은 "관에서 즉시 손이 미치지 못하는 안전위험요인 발견과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 의식을 갖게 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 보안관에게는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안전보안관을 중구 안전 파수꾼으로 육성, 구민 생활이 안전한 명품도시 중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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