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충북도해양교육원 '비상대책반' 가동
[코로나19] 충북도해양교육원 '비상대책반' 가동
  • 이상종 기자
  • 승인 2020.03.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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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해양수련원(보령) 관계자들이 자체방역을 하고 있다. ⓒ 충북도해양수련원
▲ 충북도해양수련원(보령) 관계자들이 자체방역을 하고 있다. ⓒ 충북도해양수련원

충북도해양교육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상대책반'을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자체 방역 소독과 발열 체크, 이용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예방활동을 했지만 기존 활동만으로는 연일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원이 위치한 보령은 확진자가 없지만, 교직원 건강보호, 교육원 기능 유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현 심각단계를 1단계, 해양교육원 이용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왔을 때를 2단계, 교육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를 3단계로 설정해 단계별 조치 사항을 마련했다.

1단계는 전국·충북·충남·보령지역 환자발생 현황을 상황판에 매일 게시하고, 관사 다인실 거주자를 위한 격리실도 미리 지정했다.

또한 수련활동을 신청한 학교와 콘도 승인자에 대하여 취소 권고를 하고 실내외 소독 횟수를 월 2회에서 주 3회로 늘리기로 했다. 콘도 등 외부인 사용 시설은 이용자가 퇴실하는 즉시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2단계는 1단계 조치 유지와 시설 개방 중지를 결정하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협조,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기로 했다.

또 접촉자 조사, 직원 격리 조치, 정밀 소독, 격리된 직원에게는 방역복을 착용한 직원이 급식을 제공하는 방안까지 마련했다.

3단계는 교육원을 폐쇄(휴원)하고 방역 당국의 통제에 따라 원장 등 미리 지정한 6명의 필수 근무자 가운데 무증상자가 14일간 별도 마련된 사무 공간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유관기관 협력업무, 교육원 기능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이외 직원들은 자가 격리나 질병관리본부의 지시에 따르도록 했다.

교육원은 단계별 조치사항 외에도 전 직원에게 △의심환자와 확진자 접촉 금지 △코로나 유행 지역 방문과 해당지역 방문자 접촉 금지 △근무 때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 관리 철저와 감염병 예방 요령 준수 △외부인 출입 통제 철저등 5가지 사항을 준수하고 팀장급 이상 관리자들은 근무 때 민방위복을 착용해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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