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트씨 앱 ⓒ 서울시
▲ 더스트씨 앱 ⓒ 서울시

서울시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제일기획·희망브리지와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더스트씨'(DustSe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더스트씨는 AR을 활용한 앱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가 확대된 미세먼지 이미지를 보여주는 공익 캠페인이다. 사용자 위치에 따라 미세먼지의 농도, 바람 방향, 속도 등이 반영된다.

미세먼지 사진이나 영상은 SNS나 메신저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세가지 AR 필터를 활용해 미세먼지 형태를 바꿀 수도 있다"며 "미세먼지와 다른 오염 물질 농도, 추천 마스크 등급 등의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영상은 서울시(www.seoul.go.kr)나 미세먼지 정보센터(http://bluesky.seoul.go.kr) 등에서 볼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지만 현재는 서울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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