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논현지구 건물이 미세먼지로 인해  회색빛으로 갇혀있다. ⓒ 김춘만 기자
▲ 인천 논현지구 건물이 미세먼지로 인해 회색빛으로 갇혀있다. ⓒ 김춘만 기자

환경부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미세먼지 줄이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친환경교통문화는 자동차 관련 정부 정책, 기업 생산, 구매 등 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고려하는 것을 뜻한다. 생활 속 대중교통 활용과 걷기 활성화 등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표현이다.

토론회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교통문화의 확산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환노위 신창현 의원,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환경운동연합, 녹색교통운동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신동천 연세대 교수가 '자동차 배출가스의 인체 위해성'을, 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처장이 '배출가스 저감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다양한 정책과 첨단기술로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함께 참여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치를 구축해 '친환경교통문화' 확산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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