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을 뜻하는 경바시 기회혁신 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 특강을 개최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경기도
▲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을 뜻하는 경바시 기회혁신 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 특강을 개최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는 12일 '인공지능(AI),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경바시에 참석했다.

유튜브로도 생중계된 경바시는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이란 뜻인 기회혁신 포럼으로 도청 직원 등 350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크게 국제정치, 세계 경제, 기후변화, 기술 진보 등 네 가지를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기술 진보 관련 세션의 80% 이상이 인공지능이었다"며 "정치지도자와 경제·산업지도자들과 얘기하다 보니 우리 도정에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싶었다"고 인공지능 특강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을 총괄하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 사례를 제시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파급력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기 위해 하는 기술인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고 선도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우리 도민의 삶, 대한민국 국민 또는 경쟁력에 기여하는 경기도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도 공무원이 이런 주제에 대해 가장 앞서고 공부하고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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