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시민들과 28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
▲ 서울시가 시민들과 28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 진행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서울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55개 기관이 참여한 지난해 훈련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훈련의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1000여명과 2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새롭게 정비한 서울형 재난 대응 시스템도 종합 점검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훈련을 실전처럼 여기고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과 유관기관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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