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관계자들과 계성중 학생 등 123명이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시 산격청사 앞 광장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 대구시
▲ 대구시 관계자들과 계성중 학생 등 123명이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시 산격청사 앞 광장에서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 ⓒ 대구시

대구시가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제123주년을 기념해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

25일 대구시 북구 산격청사 101동 앞 광장에서 시 관계자, 계성중 학생, 미스 대구·경북 등 123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독도의 날 행사는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 주권을 선포한 지 제123주년을 기념해 독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산격청사 101동 앞 광장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열정적인 플래시몹 율동으로 독도사랑을 선보이면서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웠다.

올해 행사는 1919년 3·1운동 당시 대구지역 3·1운동의 도화선 역할을 담당한 계성중에서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윤 계성중 학생은 "학교 친구들과 시청 산격청사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해서 한 활동인 만큼 독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사랑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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