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일대에서 둥실둥실 해양페스타를 연다. ⓒ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 해양경찰청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일대에서 둥실둥실 해양페스타를 연다. ⓒ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연안 안전의 날 1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생존수영 체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등 어린이 맞춤형 해양 안전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해양경찰청은 '둥실둥실 해양 안전 대잔치'를 다음달 8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둥실둥실 해양 안전 대잔치는 어린이가 구명조끼를 입고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이름이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세이프존, 펀&에코존, 이벤트존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세이프존에선 구명조끼 수영체험 등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한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을 진행한다.

펀&에코존은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고리타분한 구호에서 벗어나 신선한 재미를 주기 위해 '구명조끼도 페션이다!'란 슬로건으로 구명조끼 꾸미기 등의 활동을 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존에선 구명조끼 착용 인증사진, 해양 안전 그림・포스터 전시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둥실둥실해양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명조끼 수영체험은 200명, 체험 부스 1000명을 사전 접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안전 체험 도장찍기 여행을 다 마친 어린이에겐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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