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연안사고 예방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중부해경청
▲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연안사고 예방협의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중부해경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안전한 연안해역 조성과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중부 광역 연안사고 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엔 경기도·충청남도·인천시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경기·충남·인천 소방본부, 육군 제17·32·51보병사단, 해군 제2함대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선 △서해 중부 해역 연안사고 현황과 최근 사고 사례 분석 △연안사고 안전관리 정책 공유 △기관별 안전관리 안건 토론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서해 중부 해역에서 증가하는 갯벌사고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해안가 안전관리 시설물 설치와 기관별 연안사고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감염병 영향으로 위축됐던 여행·관광 분야가 회복되며 바다를 즐기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서해안을 찾고 있다"며"갯벌활동을 할 때는 물때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야간 활동 자제 등 갯벌체험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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