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농업·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천군은 '떡제조기능사'자격증반 과정이 5회 교육을 통해 6종류 떡 제조 실습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국가기술자격인 떡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은 참여 가능하고 오는 13일까지 교육이 이어진다.
우리나라 떡의 역사, 떡 문화, 떡의 제조공정 등 이론교육과 콩설기, 경단, 부꾸미, 쇠머리떡 등 떡 8종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서정배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이 우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만큼 쌀을 활용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고, 쌀 소비 촉진을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실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