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체장애인협회 어울림여성봉사회가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 진천군
▲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어울림여성봉사회가 고구마를 심고 있다. ⓒ 진천군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 어울림 여성 봉사회가 10일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200평의 땅을 일구고 고구마 싹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린 고구마는 9월 수확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전달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활동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보여 왔던 지역 장애인들도 참여했다.

김영복회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군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 여성 봉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과 정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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