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객 상담번호를 내년 1월 1일부터 '1644-8000'으로 통합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사업별로 번호를 구분해 운영했으나, 고객이 다른 사업에 대한 상담을 받고자 할 때 전화를 끊고 다른 번호로 연결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 고객의 통화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번호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1644-8000으로 전화한 후 내선번호를 통해 상담사와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다른 사업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도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해서 상담할 수 있다.

어수봉 이사장은 "상담번호 통합은 고객 불편을 개선하는 시작점"이라며 "공단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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